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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 스즈메의 문단속> 정보 및 줄거리

by ev61025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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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겠습니다 < 스즈메의 문단속> 정보 및 줄거리

스즈메의 문단속은 최근에 보았던 애니메이션 중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이 영화는 2022년 11월 11일에 일본에서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한국에서는 2023년 3월 8일에 개봉을 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몽환적인 밤하늘 아래 넓게 펼쳐진 초원 속의 폐허에서 가쁜 숨을 내쉬는 어머니를 찾는 어린 시절의 스즈메를 보여주면서 영화가 시작이 된다. 한참을 어머니를 찾다 지친 어린 스즈메는 자리에 주저앉으며 형체가 보이지 않는 여성이 스즈메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현실 세계의 스즈메는 잠에서 깨게 된다. 

 

스즈메는 미혼의 이모와 둘이 살고 있는 간호사 지망 여학생이다. 항상 학교를 등교할 때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내달려 학교로 향하는 스즈메는 언덕을 걸어 올라오는 청년을 마주하게 된다.

 

스즈메는 언덕을 올라오는 청년을 마주친 후 어딘가에 감정을 느끼고 자전거 브레이 클 밟아 멈추게 된다. 그러자 소타는 그즈메에게 이 근처에 폐허가 없냐고 묻게 된다.

 

스즈메는 산 뒤쪽 온천 거리에 폐허가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학교로 등교 하게 된다. 소타와 헤어지고 등굣길에 친구와 합류한 스즈메는 자꾸 어디선가 그를 만난 적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학교를 가지 않고 온천 거리로 향하게 된다.

 

온천에 도착한 스즈메는 소타를 찾아 돌아다니지만 폐허 속을 헤매던 와중 물이 고인 큰 원형 리조트 폐허 속에 홀로 서 있는 낡은 하얀 문을 발견한다. 물웅덩이를 가로질러 다가가 문을 열어 보니 그 안에는 어릴 적에 본 적이 있었던 밤하늘과 초원이 마주하고 있었다. 놀란 스즈메는 무의식적으로 그 안에 들어가는데 문 바깥 쪽으로 나오기만 하고 초원에 직접적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물속에 서 있는 문양이 새겨진 고양이 석상을 발견하고 무언가의 속삭임을 들으며 무의식적으로 석상을 뽑아 손에 든 채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석상이 돌에서 생명체로 변하게 되며 고양이가 도망가게 된다. 스즈메는 낯선 경험에 문을 내버려 두고 다시 학교로 가게 된다. 

 

학교에 있을 때 온천 거리에서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게 되며 산불이 아닌가 싶어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였는데 친구들은 보이지가 않았다. 스즈메는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껴 다시 온천 거리로 향하게 된다.

 

온천거리로 향하던중 검붉은 색을 띈 거대한 촉수는 괴이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스즈메의 고향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스즈메는 다른 마을 사람들을 지켜보았는데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스즈메가 온천 거리로 다시 돌아왔을때 낮에 만났던 소타가 문에서 몰아쳐 나오고 있는 검붉은 기운과 필사적으로 문을 닫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스즈메는를 소타는 스즈메에게 빨리 도망쳐라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검붉은 기운은 소타를 튕겨내며 하늘 위로 거대한 구름들이 생성 되게 된다.

 

스즈메의 핸드폰에 긴급 재난문자 및 경보음들이 울리게 되며 스즈메는 패닉에 빠지게 되고 소타는 빠르게 다시 일어나 문을 닫게된다. 스즈메는 혼자 문을 닫으려고 하는 소타를 보며 자기가 그 문을 열어뒀기 때문에 이런일이 생긴거라고 자각하고 소타를 도와 문을 닫기 위해 노력을 한다.

 

소타와 스즈메의 노력으로 인해 문은 점점 닫히기 시작하였고 소타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러자 소타의 가슴에 있던 푸른빛이 나와 문이 거의 닫힐 때 문에 열쇠 구멍이 나오기 시작하고, 스즈메는 사람들의 따듯한 인삿말들이 들려오며 소타는 차고 있던 열쇠를 열쇠구멍에 꽂아 문을 잠근다. 이후 검붉은 기운이 부풀어 오르더니 터지며 마을은 다시 하늘이 맑아지며 평화로운 일상생활을 하게 된다.

 

그 이후 상세한 내용은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등장인

이와토 스즈메 - 규수의 조용한 마을에 이모와 살고 있는 17살의 여고생 마을 전역을 다니며 숨겨진 문을 찾아 닫게 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많은 이야기를 가진 소녀이다.

 

무나가타 소타 -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문을 닫는 일을 사명으로 하며 일본 각지에 나타난 문을 찾아 여행하며 다닌다.

문을 찾는 여행중 스즈메를 만나게 되지만 다이진의 마법으로 인해 스즈메의 추억이 담긴 의자로 모습이 변하게된다.

 

다이진 - 스즈메가 온천 거리에서 뽑은 고양이 석상이며 사람의 말을 할줄 알고 수수께끼의 흰 고양이이며 문이 열리는 장소에 출몰하여 스즈메와 소타를 농락하는 고양이이다.

 

시다이진 - 미미지를 억누르고 있던 동.서의 두 요석 중 동쪽에 봉인된 신이자 저세상에서 빠져나오려는 미미즈들을 억누르고 있었다. 토지시들의 문단속도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으로, 근본적으로는 두 요석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지 않으면 미미즈의 본체가 빠져나와 마을 전체에 대재앙을 불러 일으킨다.

 

미미즈 - 일본 열도 전체에 흐르는 지진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관람객 반응

 

스즈메의 문단속은 역대 대한민국 개봉 애니메이션 관객 수 4위에 달하고 있으며 네이버 평가 10점 만점 중 기자, 평론가 7.79점, 관람객 8.1점, 네티즌 8.31, 롯데 세니 마 기준 10점 만점에 9.2의 점수로 확인된다.

 

이 영화의 긍정적인 부분은

스즈메의 문단속은 재난이라는 주제를 다뤄왔으며 초반에는 속도감 있게 나오다 중반 부분부터는 완급 조절을 하며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는 평가와 음악 와 그림체는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하였다. 폐허가 된 모든 시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의 목소리와 일상이 나와 실제 재난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추억, 삶이 파괴되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잘 표현한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비판적인 부분은 영화를 가볍게 즐기고자 하였는데 영화에 담긴 의미들이 많아 온전히 이해하는데 어려운 부분과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일본 문화에 전문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는 혹평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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