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란 무엇인가?
데이터 센터는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장비 (IOT), 저장장치인 스토리지 등이 설치된 시설이다.
디지털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하고 IT 인프라를 보관하는 물리적 건물 또는 시설을 이야기한다. 또는 서버 호텔이라고도 불린다.
데이터 센터는 인터넷 보급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인터넷 검색, 쇼핑, 게임, 교육 등 방대한 정보를 저장하고 웹 사이트에 표시하기 위해 수천, 수만 대의 서버 컴퓨터가 필요하게 되자, 이 서버 컴퓨터를 한 장소에 모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게 되었다. 통신 업체의 데이터 센터는 인터넷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라고도 부르기도 하나 요즘은 통틀어 데이터 센터라는 용어로 사용이 되고 있다.
데이터 센터는 매일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과 보안이 중요하며 인터넷 데이터 센터는 주로 여러 층의 고층빌딩에 설치되며 층마다 사용자별로 케이지를 설치하고 그 안에 여러 개의 정체를 설치후 각 렉마다 서버 컴퓨터가 연결되어 있다. 또한 서버 컴퓨터에서 나오는 열기를 식히기 위한 대용량의 냉각 장치,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향 온 항습 장치를 설치하여 운영되고 다.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도 필요로 한다.
또한 데이터센터는 대표적인 님비시설로 지역주민들이 전자파가 나온다, 교통체증이 발생한다 등등 근거 없는 이유로 건립을 막으려고 하고 있으며 실제로 인근 주민들이 넓은 부지를 점유하면서도 적은 상주 인원으로 주변 상권의 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일반인들이 직접적인 방문이 안되고 주민 지원센터의 기능도 없어서 주민들에게 반감을 얻게 된다. 따라서 데이터 센터는 도심지에서 밀려나 외곽지역이나 오지로까지 밀려 나가게 된다.
게다가 최근 카카오 데이터센터의 정전으로 인해 서버가 꺼진다면 데이터센터에 접속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해당 서버에 의존하던 기업의 업무나 대외 서비스가 그대로 마비되게 되고 이것은 천문학적인 피해로도 이어진다.
이 때문에 데이터 센터는 이중 삼중의 전원 백업을 하며 둘 이상의 발전소 또는 변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으며, 자체적인 UPS 시설로 이중 삼중으로 구성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많은 백업 시스템이 필요하게 되면 데이터 센터의 규모도 점차 증가하게 될 것이며 서버에 들어가는 냉난방 시설도 또한 증가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온라인 클라우드의 사용과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하지만 여러가지의 문제점들이 많다.
현재의 데이터 센터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공조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지금의 공조시스템의 경우 냉난방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여 전력의 소비와 대량의 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지금의 시스템을 조금만 변화시키게 된다면 어떨까??
공조기를 통해 서버실을 식히고 난뒤 따듯해진 공기의 폐열을 이용하여 온실에 식물을 재배하는데에 폐열을 사용할수 있을 것이며 또는 폐열을 활용한 온수시스템이 이루어지게 될것이다.
네이버 센터 '각'을 보게 되면 폐열을 활용하여 온실내에서 식물을 재배하고 눈이나 비가 오게 되면 열을 이용해 도로를 녹이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데이터센터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곳이고 공조기를 활용하여 이산화 탄소가 배출되고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건축물들이 많다. 또한 주변 자연풍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물 배치를 V자로 만들었으면 건물의 외벽과 맞닿을 수 있는 공간과 수직 루버를 사용하였다. 만약 환경을 생각한 데이터 센터나 공조기를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 센터인경우일때 생각해보거나 또는 데이터센터를 물속에 잠기게한다면???
현재 진행되는 신기한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해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나틱 프로젝트를 실험하고 있다.
나틱 프로젝트 (NATICK PROJECT) = 컨테이너 형태의 데이터 센터를 해저에 설치, 운영을 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이프로젝트는 지상데이터 센터와 다르게 캡슐 형태에 데이터 렉을 집어넣어 사용이 되고 있다. 지상 데이터 센터는 렉의 온도, 습도, 외부와의 온도등 1'C의 온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많은 전력 소비가 이루어지는 방면 물속에서는 일정한 온도를 가지고 있어 온도, 습도의 변화를 주기위해 전력을 소모해도 않는점, 캡슐 형태의 보관과 질소를 집어넣어 산소보다 부식성이 덜하고 수중 데이터 센터의 고장률은 지상 데이터 센터의 8분의 1 수준이다.
해저 데이터 센터를 운용하기 위해 주변에 태양열과 풍력발전소를 배치하여 전력을 보충하고 있다.
이러한 단순한 생각이 우리의 생활 환경이나 건축의 변화를 주게 될 것이다. 바다에 데이터센터를 지어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건물이 생기게 될 것이며 그로 이동 수단인 UAM이나 배를 활용하여 새로운 건축물이 형성될 것이다.
과거 우린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문서고, 보관을 위한 건축을 하였고 교통수단의 등장으로 인해 건축은 지상에서의 교통수단인 자전거, 자동차로 인해 도로가 생겨났고 그로 인한 도로 주변 건물이 지어지게 되면서 생활환경들이 조성되었다. 지금은 우리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만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우리의 데이터 센터는 어떻게 될까? 지상에서 운영이 되는 것이 아닌 수중, 공중 다양한 데이터센터가 생겨날 것이며 자연 친화적인 데이터 센터가 될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