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가 무엇일까요?
요즘 핫한 STO 다들 아시나요?? 코인과 관련된 무언가라고 생각하시고 주식에 투자하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저는 2020년도부터 쭉 지켜보았는데요. STO의 정확한 명칭은 증권형 토큰 발행(Security Token Offering)입니다.
증권사, 가산 자산 사업자를 비롯한 금융 투자업계에서는 STO를 국내 최초로 거래소가 열리게 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인데요. 이로 인해 지금도 주식이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물 자산과 연동한 가상 자산을 뜻합니다.
증권형 토큰 발행은 가상 자산을 전통적인 증권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와 가상화폐를 주식처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발행되는 토큰은 증권에 적용되는 자본시장법 등 규제도 동일하게 받습니다.
증권형 토큰은 기존 가상화폐와 달리 실물 자산과 연동되어 있고 법정보호 장치함에 머무르기 때문에 가상화폐 대비 안정적입니다. 또한 1주 단위로 거래되는 주식과 다르게 무한 쪼개기를 통해 소액 단위 거래가 가능해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STO는 IPO와 같은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증권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자금조달에 나설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일본, 유럽 일부 국가들은 STO를 허용했습니다.
일본에서는 2019년과 2020년 관련된 규제를 발표한 뒤 금융회사의 자금 조달에 STO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토큰 증권이 코인과 다른점은 무엇인가??
코인은 ICO와 STO의 가장 큰차이는 발행되는 토큰의 성격에서 차이가 발생됩니다. ICO는 새로운 암호화폐를 발행하여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고 ICO에서 발행되는 코인은 대부분 자금조달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STO는 기업이 보유한 자산에 연계된 토큰증권을 통한 자금 조달을 뜻합니다. 투자자는 증권을 통해 해당 자산의 소유권을 인정받고 투자 비율에 따라 이익 배분을 받습니다.
ICO는 새로운 암호화폐 발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STO는 기업의 자산을 연계한 토큰 발행을 목적으로 합니다.
STO의 장점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거래 과정에서 높은 보안성이 보장이 되어집니다.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 상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외부의 악의적인 개입이 최소화되어 투자자들의 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두번째는 규제 준수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STO에대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어 STO 주체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토큰 증권 투자에 있어 전체적인 내용을 정보를 제공해야합니다. ICO는 일부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 차이점을 가지게 되며 높은 규제 수준을 통해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아직은 STO의 규제가 확정이 나지 않는 상태라 증권사들도 토큰증권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거래가 이루어진다고해도 토큰의 양이 감당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STO와 관련된 회사 및 증권회사
하나증권 - 갤럭시아 머니트리, 아이티센, 루센트 블록 포함 15개 업체
갤럭시아 머니트리는 항공 금융, 수산금융, 풍력발전 기반 신재생에너지, 경주마,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6개의 기초 자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 금융, 수산금융 및 풍력발전 기반 신재생 에너지 STO는 비금전 신탁 수익증권에 대한 혁신 금융 서비스 지정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갤럭시아 머니트리는 예전 좁쌀로 코인을 발행했으며 지금은 갤럭시아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과거 고팍스라는 거래소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지금은 코빗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 갤럭시아는 메타 갤럭시아라는 플랫폼으로 NFT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코인을 통한 거래, 운영방식에 대해 다른 회사들보다 한 발 더 먼저 움직이고 있다.
하나증권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 블록과 계좌 관리기관 계약을 맺으면 다른 회사들 보다 일찍이 STO 생태계 조성을 시작했따. 2023년 부동산, 미술품, 매출채권,특허,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MOU를 늘려 총 15개의 기업들과 생태계 구축을 하였으며 향후 해외 부동산 시장, 음원 시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갤럭시아 머니트리와 하나증권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토큰 증권 발행 및 유통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 ST 프렌즈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루센트 블록
한국투자증권은 다양한 자산을 증권화 하기위해 시장 참여자의 협력을 확대하였다. 토큰증권을 기록할 블록체인의 금융기관 시범 운영 파트너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와 MOU를 맺었고 기술 파트너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오픈에셋과 협력을 맺었다. 토큰증권 발행 및 청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구현할 인프라 개발을 마쳤고 시범 발행도 완료되었다. 또한 기존 증권 거래 시스템과 충돌 없이 결합해 유기적으로 작동되도록 연동 작업도 끝났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스탁키퍼라고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 육류 가공센터 고기설계소, 한우 브랜드 솔직한우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으로 한우를 활용한 회사와 MOU를 맺었다.
KB증권 - 스탁키퍼, 서울옥션블루(미술품 조각투자), 펀더블, 자체플랫폼
미래에셋증권 - 핀고, 한국토지신탁
유진투자증권 - 한국해양자산거래
NH투자증권 - 투게더아티, 블록오디세이, 트레져리
SK 증권 - 펀블, 열매컴퍼니
교보증권 - 테사
그후 많은 회사들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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